안녕하세요 영화 먹방입니다.
이번에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를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. 넷플릭스, 티빙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고 웹소설이 원작이라고 하죠 시청률 26.9%를 기록한 바로 <재벌집 막내아들>입니다. 16부작이며 극 중에서 가장 빠져드는 인물은 바로 진양철 회장 역을 맡은 이성민 배우님이십니다. K드라마 재벌집 회장님 역할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. 드라마 빈센조로 엄청난 인기를 몰았던 송중기배우님도 나오시죠. 이번엔 항상 을의 위치에서 재벌집에게 당하고만 살던 윤현우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. 과연 윤현우는 갑을 이기고 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?
등장인물
- 송중기(윤현우, 진도준) + 주인공입니다.
- 이성민(진양철) + 순양의 회장입니다.
- 신현민(서민영) + 진도준에게 도움을 주는 검사입니다.
- 김남희(진성준) + 진도준과 적대적 관계입니다.
- 박혁권(오세훈) + 진도준에게 없어서는 안 될 칼 같은 존재입니다.
- 윤제문(진영기) + 진양철 회장의 첫째 아들입니다.
- 조한철(진동기) + 진양철 회장의 둘째 아들입니다.
- 김신록(진화영) + 진양철 회장의 딸입니다.
줄거리
젊고 고졸출신이지만 한국 최대기업인 순양가 회장의 오른팔을 맡고 있는 윤팀장은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사실은 순양가 집안의 변기를 고쳐 줄 정도로 순양의 노예로 살고 있었습니다.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순양가에 목숨 바쳐 일하던 윤현우는 어느 날 비리 파일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부회장에게 알리며 그 비리자금을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게 되죠. 윤현우는 자금을 되찾고 돌아오는 길에 괴한들에게 납치가 되어 머리에 총을 맞고 절벽 밑으로 떨어지게 됩니다. 순양가에 목숨 바쳤지만 순양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은 윤현우는 그대로 끝이 난 줄 알았지만 눈을 떠보니 순양가의 손자로 눈을 떴고 그의 앞엔 순양을 만든 장본인 순양의 진짜 주인인 진양철 회장이 서있었죠. 과연 윤현우는 자신을 죽인 순양가의 일원을 찾아내고 복수할 수 있을까요? 또 모든 기억을 갖고 순양가의 손자로 다시 태어난 윤현우는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까요?
끝마치며
오랜만에 저를 푹 빠지게 해 준 드라마입니다.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봤네요. 물론 결말이 좀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마지막화 하나로 그전 15회 차가 아무 의미 없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 저는 마지막화를 보고 새드엔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. 하지만 저는 을로만 살던 윤현우가 갑인 순양가를 혼내주는 걸 보며 통쾌함과 짜릿함이 느껴져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입니다. 또한 과거로 돌아가 그 시대에 맞는 큰 사건들을 이용하며 일을 해결해 나가는 윤현우의 뇌가 섹시한 모습을 보며 또 빠져들게 됩니다.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먼저 할까요? 보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거나 외웠던 복권번호를 써먹을까요? 경치 좋은 절벽에서 떨어져 보니 이 세계에 와버린 송중기의 파란만장한 이 세계생활 지금 바로 보러 가시죠!!
지금까지 영화를 읽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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